Summary
Korean summary
본 연구는 “한국인의 사회적 삶, 건강과 노화에 대한 조사”(Korean Social Life, Health and Aging Project, KSHAP)에서 측정한 한 지역 내의 사회적 연결망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적 분리와 심혈관 건강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. 그 결과, 사회적 분리는 비만, 고혈압, 콜레스테롤, 흡연, 음주 신체적 활동 등을 종합한 ‘라이프 심플 7’ 지표와 부정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며, 8년 후 추적 조사에서도 이 패턴이 유지되었다. 본 연구 결과는 사회적, 집단적 분리 현상이 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.
Key Message
Using the prospective Korean Social Life, Health, and Aging Project (KSHAP) database, we discovered that group-level segrega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worse cardiovascular health (CVH). Also, we observed a tendency for baseline group-level segregation to be linked to worse CVH after an 8-year follow-up period.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significance of group-level segregation as a potential contributing factor in the health outcomes of older adults.